99주년 3.1절을 맞아 광화문에서는 7대 종교와 독립유공자 후손이 함께하는 '국민추모제'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은 도라산역에서 순례를 마친 뒤, 유해는 서울시립승화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추모제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 광장 연결해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<br /><br />조금 전 추모제가 시작됐다고요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그렇습니다. 오전 10시부터 이곳 광화문 광장에는 국민참배장이 차려졌습니다.<br /><br />또 조금 전 서대문 순국선열사당에 임시 안치됐던 일제강제징용 희생자의 유해 33위가 이곳에 도착했는데요.<br /><br />도착과 함께 7대 종교와 독립유공자 후손이 함께하는 '국민추모제'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추모제는 1시간가량 진행된 뒤, 12시부터는 '남북공동호소문'을 발표하는 기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기념식이 끝난 뒤 민족 화합 공연이 진행되고, 마지막으로 오후 6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99주년 3.1절을 기념하는 각계대표의 만찬이 있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3월이 시작되는 출발점에서 날은 다시 추워졌습니다.<br /><br />어제 비가 오고 난 뒤 찬 공기가 밀려오며 바람이 다소 강해졌는데요.<br /><br />특히 해안과 해상에는 강풍과 풍랑특보가 계속되고 있어,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, 낮에도 꽤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2도, 대전 4도, 광주 6도에 머물겠고, 서울은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은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.<br /><br />서울 아침 기온이 -6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.<br /><br />그래도 정월대보름인 금요일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고, 점차 기온이 크게 오르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우리의 소중한 역사인 삼일절이 올해 99주년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가정에서는 태극기 달기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것도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3011118519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